비어퐁 [ beer + pingpong ]
탁구와 같은 생활체육과 술 문화를 접목한 스포츠 펍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간단한 맥주 한 잔과 함께 하는 탁구 한판, 끌리지 않나요?
비어퐁(beer+ping pong) 이란 테이블 양쪽에 놓인 맥주잔에 탁구공을 테이블 양쪽에서 던져 탁구공이 빠진 맥주잔을 마시고 비워 치워버리는 게임 입니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컵을 6개 또는 10개, 테이블 모서리에 삼각형으로 배치하여 한팀에 2명에서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번갈라가며 탁구공을 던져
상대편 컵 안에 넣는겁니다.
빨리 상대방에 배치된 모든 컵에 탁구공을 넣는 것이 기본 규칙이구여
일반적으로 맥주나 물은 컵의 4분의 1 또는 3분의 1정도로 채워주셔야합니다.
공이 컵에 들어간 경우 담긴 측의 팀은 그 컵을 빼고, 컵의 맥주를 모두 마셔야하고
상대편의 컵을 모두 없애면 이기는 겁니다.
현재 비어퐁은 미국과 캐나다의 하우스 파티나 대학 파티, 스포츠 이벤트 등에서 진행되는 인기 있는 게임 종목이며 (한국의 3.6.9게임과 같은)
관련 비즈니스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핑퐁펍이나 비어퐁 대회가 열리는 등 인기를 더해 가는 중입니다.